[이 시각 세계] 멕시코에 초강력 허리케인 상륙‥피해 속출
[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멕시코에 초강력 허리케인이 상륙해, 중부 지역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건물이 부서지고 침수 피해도 잇따랐는데 전기와 통신도 끊겨 피해 규모 집계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멕시코 현지시간으로 25일 새벽 순간 최고풍속이 시속 315킬로미터나 되는 허리케인 '오티스'가 상륙했습니다.
강한 비바람에 건물 일부가 뜯겨나갔고, 해변가 호텔은 유리창과 시설물이 크게 부서져 내부로 비가 쏟아져 내렸습니다.
멕시코 중부에서도 태평양 연안 유명 휴양지 아카풀코에 피해가 집중되면서, 이곳을 오가는 항공편이 줄줄이 취소됐고요.
게레로주에선 긴급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멕시코 당국은 아직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통신 등이 끊겨 피해 지역과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만큼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멕시코에 있는 우리 대사관은 홈페이지에 긴급 공지를 띄워 교민과 여행객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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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37192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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