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택시요금 4,100원 인상 "인정 못 해" 반발.. 조만간 물가대책위 회의

제주방송 정용기 2023. 10. 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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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택시 기본요금이 기존 3,300원에서 4,100원으로 800원 올린 제주자치도 물가대책위원회 결정에 택시 업계가 반발하면서 물가대책위 회의가 열릴 전망입니다.

일단 물가대책위 위원들은 업계 의견을 들어보겠단 방침인데, 이미 인상이 결정된 택시 기본요금에 어떤 변수가 생길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물가대책위 관계 부서는 택시 요금 인상에 대한 물가대책위 회의를 소집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택시 업계와 조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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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 물가대책위 요금 인상안 결정 반발
회의 소집 요구에 일정 조율, 의견 수렴 자리로


제주 택시 기본요금이 기존 3,300원에서 4,100원으로 800원 올린 제주자치도 물가대책위원회 결정에 택시 업계가 반발하면서 물가대책위 회의가 열릴 전망입니다.

일단 물가대책위 위원들은 업계 의견을 들어보겠단 방침인데, 이미 인상이 결정된 택시 기본요금에 어떤 변수가 생길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물가대책위 관계 부서는 택시 요금 인상에 대한 물가대책위 회의를 소집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택시 업계와 조율하고 있습니다.

업계 측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4,300원 인상안을 외면하고 일방적으로 200원 낮춘 인상안을 의결한 것은 택시 업계를 위기로 내모는 처사란 입장입니다.

서울의 택시 기본요금은 4,800원에 이르렀고, 광주와 전북 등 다른 지역도 4,300원으로 인상됐다며 이에 발맞춘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추후 열릴 물가대책위 회의에선 택시 업계가 자신들의 업황을 설명하고 4,300원 인상안에 대한 타당성을 피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요금 추가 인상 결정 여부는 현재까지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 우선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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