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마세요" 10월 25일은 독도의 날 [뉴시스Pic]

류현주 기자 2023. 10. 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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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독도의 날'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기념하고, 독도 수호 의지 표명과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독도 입도는 날씨와 기상조건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다.

25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준석)에 따르면 지난해 연안여객선을 이용해 독도를 찾은 사람은 27만871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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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뉴시스]조성봉 기자= 지난 3월 일본은 한일정상회담 직후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했다'는 내용의 초등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켰고, 지난달 11일에는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외교청서를 공개했다. 하지만 독도는 엄연히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다. 한반도 동쪽 동해상에 있는 대한민국 영토 최동단에 있는 섬이다.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에 걸쳐있다. 동경 131°51'~131°53', 북위 37°14'00"~37°14'45"에 위치한다. 옛날부터 삼봉도·우산도·가지도·요도 등으로 불려왔으며, 1881년(고종 18)부터 독도라 부르게 되었다. 사진은 2023년 5월 4일 촬영한 독도 모습.(사진=파노라마 촬영) 2023.10.25.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매년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독도의 날'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기념하고, 독도 수호 의지 표명과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1876년 일본이 울릉도에 불법으로 자주 들어오자 대한제국은 1900년 10월 25일 칙령 제41호를 제정하고 울릉도 명칭을 울도로 변경하고 도감은 군수로 승격했다. 울도군은 울릉본도, 죽도, 석도(독도)를 관할하게 됐다.

경상북도 울릉군에 주소를 둔 독도는 현재 경비대원과 등대관리원, 소방대원, 울릉군청 직원 등이 거주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30명이 독도 주민으로 등록돼 있다.

독도 입도는 날씨와 기상조건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다. 아무리 날씨가 좋아도 바람이 많이 불면 배가 뜨지 못한다. 배가 뜬다 해도 내리지 못해 독도 주변을 선회하는 경우도 있다. 1년 중 60일 정도 밖에 들어갈 수 없는 곳인 만큼 3대가 덕을 쌓아야 입도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2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독도를 찾는다.

25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준석)에 따르면 지난해 연안여객선을 이용해 독도를 찾은 사람은 27만8710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20만3300여 명이 독도를 찾았다. 공단은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간 독도행 연안여객선 이용객 수가 25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지난 5월 기준 독도 명예주민이 10만 명을 돌파했다. 독도관리사무소는 독도 영유권 강화를 위해 2010년 11월부터 독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명예주민증을 발급하고 있다. 독도 땅을 밟았거나 기상악화로 독도를 선회한 방문객이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독도=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지난 2019년 8월 31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상공에서 바라본 독도. 2023.10.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 2019년 8월 25일 동해 영토수호훈련에 참가한 세종대왕함(DDG, 7,600톤급)이 독도 앞을 항해하고 있다. 우리 군(軍)은 독도를 비롯한 동해 영토 수호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26일까지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 = 해군 제공) 2023.10.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 2019년 8월 25일 동해 영토수호훈련에 참가한 해군 특전요원(UDT)들이 독도에 전개해 사주경계를 하고 있다. 우리 군(軍)은 독도를 비롯한 동해 영토 수호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26일까지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 = 해군 제공) 2023.10.25. photo@newsis.com


[독도=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제10회 대한민국 해양영토 대장정에 참가한 대원들이 2018년 8월 11일 오후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 동도에서 서도의 삼형제굴바위(오른쪽부터), 촛대바위, 탕건봉을 배경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10.25. 20hwan@newsis.com


[독도=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독도의 날(10월 25일)을 앞둔 2018년 10월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국정감사 현장시찰 차원에서 독도를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이찬열 교육위원장은 "계속된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을 규탄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독도 방문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2023.10.25. photo@newsis.com


[독도=뉴시스] 이종철 기자 = 제75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2020년 8월 14일 독도가 당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2020.08.14. photo@newsis.com


[독도=뉴시스] 홍효식 기자 = 2019 아름다운 우리땅 독도탐방 행사 참가자들이 9월 3일 경북 울릉군 독도에서 독도기 핸드프린팅을 들고서 동도를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3.10.25. yesphoto@newsis.com


[독도=뉴시스] 홍효식 기자 = 2019 아름다운 우리땅 독도탐방 행사 참가자들이 3일 경북 울릉군 독도를 방문한 가운데 서도와 동도 사이 태극기가 바람에 힘껏 펄럭이고 있다. 2023.10.25. yesphoto@newsis.com


[독도=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지난 2021년 9월 2일 오후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가 빼어난 절경을 뽐내고 있다. 2023.10.25. photo@newsis.com


[독도=뉴시스] 조성우 기자 = 지난 2021년 10월 31일 경북 울릉군 독도 선착장에서 관광객들이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0.25. xconfind@newsis.com


[독도=뉴시스] 조성우 기자 = 지난 2021년 10월 31일 경북 울릉군 독도 서도가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2023.10.25. xconfind@newsis.com


[독도=뉴시스] 조성우 기자 = 지난 2021년 10월 31일 경북 울릉군 독도 선착장에서 경상북도경찰청 소속 독도경비대원들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2023.10.25. xconfind@newsis.com


[독도=뉴시스]김경목 기자 = 제73주년 광복절을 사흘 앞둔 2018년 8월 12일 ㈔한국수중환경안전협회(회장 황대영 독도사랑국민연합 상임대표) 소속 스쿠버다이버들이 독도의 동도를 배경으로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를 펼쳐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말하고 있다. 이 단체는 매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도 해상에서 태극기 퍼포먼스를 펼쳐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2023.10.25. photo@newsis.com


[독도=뉴시스]조성봉 기자= 지난 3월 일본은 한일정상회담 직후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했다'는 내용의 초등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켰고, 지난달 11일에는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외교청서를 공개했다. 하지만 독도는 엄연히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다. 한반도 동쪽 동해상에 있는 대한민국 영토 최동단에 있는 섬이다.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에 걸쳐있다. 동경 131°51'~131°53', 북위 37°14'00"~37°14'45"에 위치한다. 옛날부터 삼봉도·우산도·가지도·요도 등으로 불려왔으며, 1881년(고종 18)부터 독도라 부르게 되었다. 사진은 2023년 5월 4일 드론으로 촬영한 독도 모습. 2023.10.25. suncho21@newsis.com


[독도=뉴시스]조성봉 기자= 지난 3월 일본은 한일정상회담 직후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했다'는 내용의 초등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켰고, 지난달 11일에는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외교청서를 공개했다. 하지만 독도는 엄연히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다. 한반도 동쪽 동해상에 있는 대한민국 영토 최동단에 있는 섬이다.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에 걸쳐있다. 동경 131°51'~131°53', 북위 37°14'00"~37°14'45"에 위치한다. 옛날부터 삼봉도·우산도·가지도·요도 등으로 불려왔으며, 1881년(고종 18)부터 독도라 부르게 되었다. 사진은 2023년 5월 4일 드론으로 촬영한 독도 모습. 2023.10.25. suncho21@newsis.com


[독도=뉴시스]조성봉 기자= 지난 3월 일본은 한일정상회담 직후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했다'는 내용의 초등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켰고, 지난달 11일에는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외교청서를 공개했다. 하지만 독도는 엄연히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다. 한반도 동쪽 동해상에 있는 대한민국 영토 최동단에 있는 섬이다.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에 걸쳐있다. 동경 131°51'~131°53', 북위 37°14'00"~37°14'45"에 위치한다. 옛날부터 삼봉도·우산도·가지도·요도 등으로 불려왔으며, 1881년(고종 18)부터 독도라 부르게 되었다. 사진은 2023년 5월 4일 드론으로 촬영한 독도 모습. 2023.10.25. suncho21@newsis.com


[독도=뉴시스] 조성우 기자 = 2021년 10월 31일 경북 울릉군 독도 선착장에서 독도를 지키는 삽살개가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2023.10.25. xconfind@newsis.com


[독도=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일본 정부 주도로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홍보하는 상설전시관이 도쿄에 문을 연 다음날인 2018년 1월 26일 우리 영해를 지키는 해군 독도함에서 바라본 경북 울릉군 독도에 눈이 쌓여 있다. 우리 정부는 전시관 즉각 폐쇄를 요구하는 한편 주한 일본대사관 정무공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2023.10.25. mangust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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