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알파벳·MS·키움증권·영풍제지·현대차·삼성

송태희 기자 2023. 10. 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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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알파벳·MS'

3분기 어닝시즌을 지나고 있는 뉴욕증시가 이번 주 본게임을 맞았습니다. 빅테크의 3분기 실적발표가 숨 가쁘게 예정돼 있는데요. 최근 얼어붙은 투자심리에 구원투수가 될지 아니면 또 다른 악재가 될지, 이번 실적발표 관전 포인트와 간밤 나온 따끈따끈한 실적까지 오늘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이번 3분기 실적이 특히 중요하다면서요?
- 알파벳·MS·메타…3분기 빅테크 실적에 관심 집중
- 24일 알파벳·MS, 25일 메타, 26일 아마존 실적 발표
- 생성형 AI 열풍에…이미 높은 주가 밸류에이션 부담
- 3분기 美 시가총액 5대 기업 순이익 34% 증가 추정
- 올들어 알파벳·아마존 등 빅테크 주가 50% 이상 올라
- PER=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
- PER이 높으면 주당순이익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의미
- 애플 PER 29배·MS 33배…S&P500 전체는 약 18배
- 빅테크 높은 주가…"막대한 수익 창출해야" 압박
- MS·알파벳의 클라우드 실적, 주가 희비 엇갈렸다
- 마이크로소프트, 3분기 매출 13%·순이익 27% 급증
- MS의 '성장 동력' 클라우드 사업 3분기 29% 성장
- 알파벳 깜짝 실적에도 시간외 거래서 6% 이상 급락
- 알파벳, 주력인 검색광고 약진·클라우드 기대 이하
- 구글 클라우드, 부진으로 MS와의 격차 더 벌어져
- 메타 25일·아마존 26일·애플 내달 2일 실적 주시
- 日, 구글 독점금지법 위반 조사…검색액 위치 압력
- 구글 요청 수용한 업체에만 '수익 배분' 의사 전해
- 日 공정위, 경쟁자 거래 방해 혐의 등 살펴볼 듯
- 구글 "안드로이드는 열린 플랫폼…정부·업계와 협력"
- '길고 길었던'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성사
- 英 경쟁당국 "MS의 양보, 경쟁제한 우려 해소"
- 2022년 1월 18일 인수 의도 밝힌 후 21개월 소요
- 블리자드 인수 금액 687억 달러…MS 역사상 최대
- 액티비전 블리자드 게임…스타크래프트·디아블로 등
- 콘솔 게임기·게임구독 서비스의 MS…인수 효과 기대
- EU, 클라우드 플랫폼에 게임 개방 조건으로 승인
- 美 FTC 소송, 긴 법정 다툼 끝에 기각되며 마무리

◇ 미수금 폭탄 '키움증권·영풍제지'

다음은 국내로 돌아와서 여의도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국내 개인투자자 고객 비중이 높은 증권사중 한곳이죠. 키움증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올 상반기 벌어들인 이익의 대부분을 날릴 위기에 처했는데, 빚내서 투자, 이른바 '빚투'의 대표적인 방법으로 꼽히는 미수거래가 배경으로 꼽힙니다. 박사님, 키움증권이 대규모 미수금 폭탄을 떠안게 됐는데, 이게 다 영풍제지와 관련이 있다고요? 
- 이번엔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태에 휘말린 키움증권
- 영풍제지 하한가로 100여 개 계좌서 미수금 5천억 발생
- 반대매매 회수액 따라 손실 확정…키움증권 '연저점'
- 실적 타격·주주환원 계획 무색…사법 리스크 우려도
- 키움증권 목표주가 줄하향…삼성증권 10만 원으로 낮춰
- "추가 충당금 등 감안, 부정적 주가 흐름 불가피"
-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태 '일파만파'…대양금속 압색
- 계좌 100여 개로 시세조정…영풍제지 주가 12배 올렸다
-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17일까지 1년 가까이 조작
- '라덕연 사태' 후 모니터링 강화하자 영풍제지 걸려
- 다수 계좌 동원해 매일 조금씩 시세 상승시켜 조작
- 자금추적 통해 혐의 확인…검찰 이첩 후 일당 적발
- 주가조작 사태에 영풍제지 하한가…19일 거래정지
- '시세조종 의혹' 영풍제지·대양금속 등 23일 압수수색
- 영풍제지 주가조작 어떻게?…"유통 주식 수 절반 확보한 듯"
- 작전세력, 미수금 감안 보유 주식 2430만 주 추정
- 미수거래는 '거래성립일+2영업익' 결제 제도 이용
- 매매거래일로부터 2거래일 후에 거래가 확정돼 결제
- 신용거래 막혀있던 영풍제지, 미수거래로 주가 띄워
- 영풍제지 작전세력, 증거금률 낮은 증권사 노렸다
- 키움증권, 영풍제지 下 18일까지 증거금률 40% 유지
- 미래·한투·NH투자·삼성·KB증권 등 증거금률 100%
- '벤처 1세대' 김익래 회장, 1986년 다우기술 창업
- 전문경영인에게 계열사 경영 맡겨 '은둔의 경영인'
- 솔직·대범한 성격으로 사업기회 포착 능력 뛰어나
- 1992년 다우데이타·1997년 다우엑실리콘 등 설립
- 2000년 키움닷컴증권 인수 이후 본격 금융업 진출
- 지배구조…이머니→다우데이타→다우기술→키움증권
- 다우데이타 최대 주주, 김익래 전 회장→이머니로 변경
- 장남 김동준, 다우데이타 최대 주주 이머니의 최대 주주
- 영풍제지 사태에 주식담보대출 해준 대구은행도 비상
- 영풍제지 주식 담보로 대양금속에 수백억 원대 대출
- 대양금속, 영풍제지 지분 45% 보유한 최대 주주
-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태 배후는 대양금속 일가?
- 인수 자금 모자라자 시세조종…3000억 부당이익 챙겨
- 인수 후 영풍제지 주가 '급등'…지분으로 수백억 대출
- 영풍제지 지분 31.82% 담보로 여러 금융사에 대출
- 대구은행에 담보로 제공한 영풍제지 지분 23% 넘어
- 대구은행에서만 340억 원 대출…농협은행 100억 원

◇ 제2 중동붐 '현대차·삼성'

마지막으로 우리 재계인사들이 최근 대거 방문한 중동 소식입니다. 현대차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자동차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현대차의 중동 지역 첫 번째 생산기지인데요. 박사님, 현대차가 혼자 짓는 게 아니고 사우디국부펀드도 공동 투자한다고요? 
- 현대차, 중동에 첫 생산 공장…사우디 국부펀드와 투자
- 중동 사업 확장…연산 5만 대 반조립 제품 공장 건설
- 5억 달러 이상 공동 투자…현대차 지분 30%·PIF 70%
- 친환경 차 도입하는 사우디 조기 진출로 시장 선점
- 사우디 찾은 정의선, 체결식 참석·건설 현장도 시찰
- 23일 '네옴시티' 주거 공간 '더 라인' 현장 방문
- 정의선 "현대의 역사, 현대차그룹이 발전시킬 것"
- 올해 사우디서 아미랄 프로젝트·자푸라 가스 플랜트 수주
- 현대차그룹, '중동 신화' 재현…첨단 산업으로 확장
- 정주영 선대 회장이 쓴 중동 신화, 손자 정의선 바통
- 정주영 선대 회장의 추진력·경영 철학의 상징인 중동
- 현대 창업자 정주영의 중동 사업 진출은 50여 년 전
- 1970년대 초대형 프로젝트 성사…중동 신화 주역
- '20세기 최대 공사' 사우디 주베일 산업항 건설
- 도로·항만 등 산업 인프라 이어 전기차·친환경 진출
- 현대차그룹, '도전 DNA'로 첨단 신사업 개척 시도
- 이재용·정의선의 각오…"사우디는 매우 중요한 시장"
- 이재용 "협력 분야 무궁무진" 정의선 "50년만 진출"
- 22일 한·사우디 투자포럼에 이재용 등 총수들 참석
- 이재용 "사우디 메트로 건설, 네옴 프로젝트 함께해"
- "사우디 비전 2030' 실현 위해 함께 노력" 각오
- 사우디서 한국 기업 만난 尹, 네옴시티 참여 당부
- 尹 "네옴시티는 현대의 만리장성, 韓 참여 촉구"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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