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정문성 커피차에 "고마워"→"나 고자 아니야" 해명

[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배우 남궁민이 정문성의 커피차 선물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사진=남궁민 인스타그램 스토리

배우 남궁민이 절친 정문성의 선물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궁민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문성아 고마워♥ 잘 마셨어"라는 글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고의 드라마를 만들고자♥'라는 문구가 담긴 커피차, '연인'의 남궁민의 모습의 사진까지 있다.

이와 함께 남궁민이 "근데 나 고자 아니야"라고 글을 남겼다.

정문성의 커피차와 남궁민의 응답이 웃음을 자아낸다. 남궁민이 주연을 맡은 MBC 금토드라마 '연인' 속 상황이 연상됐기 때문. 앞서 13일 방송된 '연인'에서 이장현(남궁민 분)이 기생을 구해주면서 "조선가면 멀쩡한 놈 만나도록 해. 나 같은 고자 말고"라고 한 대사가 있다. '고자'라는 대사를 커피차에 담아 보낸 정문성, 이를 반박한 남궁민의 상황이 팬들을 웃음 짓게 한다.

한편, 남궁민이 주연을 맡은 '연인'은 지난 13일 파트2로 5주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이어 금토극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14회는 11.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