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별이라니…지수-안보현, 열애 인정 두 달 만에 결별

지수-안보현. 사진 |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결별했다.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지수와 안보현이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수와 안보현은 지난 8월 연인 사이를 인정했다. 아티스트 사생활 부분에 있어서 조심스럽게 대응해왔던 YG엔터테인먼트가 비교적 빠르게 인정해 관심이 쏠린 바 있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좋은 감정으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다. 따뜻한 시선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열애 소식이 전해진 뒤 불과 2개월여만에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바쁜 일정 탓에 소원해지면서 이별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한 지수는 지난 2021년에는 JTBC 드라마 ‘설강화: snowdrop’으로 연기자로 영역을 넓혔다. 올해 3월에는 솔로 가수로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7년 서울 컬렉션 모델로 데뷔한 지수는 이후 2014년 KBS2 드라마 ‘골든 크로스’로 연기활동을 시작했으며 JTBC ‘이태원 클라쓰’, tvN ‘유미의 세포들’, ‘군검사 도베르만’ 등에 출연하며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지난 7월 종영한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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