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친환경 텍스타일 공모전 개최

정용철 2023. 10. 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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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은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와 함께 친환경 텍스타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공모전을 계기로 학생들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패션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엡손은 미래세대와 긴밀히 소통하며 모두를 위한 내일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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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은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와 함께 친환경 텍스타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패션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지원하고 양성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제는 '디테일스 포 투머로우 위드 유(Details For Tomorrow with U) - 지속가능한 패션'이다. 친환경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제 의상이나 패션 소품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1차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영재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장(오른쪽)와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가 친환경 디지털 텍스타일 공모전 업무 협약을 맺었다.

공모전 1차 합격자에게는 엡손의 친환경 프린팅 기술이 탑재된 '모나리자' 프린터를 활용한 출력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12월 중 발표되며, 상격에 따라 상장과 함께 총 약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한국엡손 본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공모전을 계기로 학생들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패션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엡손은 미래세대와 긴밀히 소통하며 모두를 위한 내일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에 쓰이는 엡손 '모나리자'는 원단에 직접 프린팅하는 다이렉트 패브릭 방식을 적용해 전후처리 및 날염 과정에서 사용되는 물과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는 친환경 제품이다. 보통 한 달 이상 소요되는 기존 아날로그 날염 작업 시간을 일주일 이내로 줄여주는 경제성도 갖췄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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