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족보건협회, 책 '하나님이 지으신대로' 국제도서전 한국관 출품작 선정

노컷TV 이희선PD 2023. 10. 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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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전인 2023년 제75회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한국 도서를 전시하는 전용 부스들이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한국장로교출판사 관계자는 "이 국제 도서전이 열리기 일주일 전부터 미리 입국해서 번역출간에 관심 있는 해외 출판사와의 미팅이 이어지고 있다. 참으로 고무적인 일이다.  하나님이 지으신대로의 출품을 통해 외설스러운 성교육 일변도로  전세계적 공교육에 경종을 울리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도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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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전 '제75회 프랑크푸르트 북메쎄'
한가협, 한국 서적 부스에 정통 기독교 성교육 책자 출품
제75회 프랑크푸르트 북메쎄 'Books From Korea' 관. 한국가족보건협회 제공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전인 2023년 제75회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한국 도서를 전시하는 전용 부스들이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Books From Korea' 관에 정통 기독교 성교육 책으로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의 저서 "하나님이 지으신대로(한국장로교출판사)" 가 출품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국장로교출판사는 책 '하나님이 지으신대로'는 출판을 시작한 지 1년이 되기도 전인 현재 4쇄에 돌입, 약 1만 권 정도가 판매되고 애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기독교 성교육 도서라고 소개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 현지 시각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펼쳐지는 올해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국내 출판사와 에이전시가 참여하는 전시 부스인 한국관 및 개별도서로 출품된 국내 도서가 전시되는 'Books From Korea' 관이 열렸다. 또한, 'Books From Korea' 관에는 한국장로교출판사, 김영사 등을 포함한 국내 44개 출판사의 도서 113종이 전시되었다.

한국 도서 전시 전용부스에 전시된 책 '하나님이 지으신대로'. 한국가족보건협회 제공


첫날부터 국제 도서전 현장을 참여한 전병령 함께같이성품연구소장은 "전 세계 최대규모의 국제  도서전에 기독교 성 가치관 교육의 교재로 국내에서 활용되는 책이 출품되었다는 소식에 성경적 성 가치관 단체 소장을 맡고 있는 강사이자 목회자로 기쁜 마음으로 독일을 방문, 첫날부터 도서전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숙희 성화미래교육연구소장은 "현장에 함께 진열된 많은 출품 도서들 중 상당 부분이 자살을 미화하거나 성적 일탈을 옹호하는 책들이라 놀라고 염려가 된다"며 "이럴수록 동성애, 성전환, 낙태, 외설적 성교육 등 그릇된 성 가치관의 문제점을 알리고 바른 성가치관을  실질적으로 교육하게 도와주는 책이 출품된 것은 매우 감사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장로교출판사 관계자는 "이 국제 도서전이 열리기 일주일 전부터 미리 입국해서 번역출간에 관심 있는 해외 출판사와의 미팅이 이어지고 있다. 참으로 고무적인 일이다.  하나님이 지으신대로의 출품을 통해 외설스러운 성교육 일변도로  전세계적 공교육에 경종을 울리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도한다"고 언급했다.

출품된 저서 하나님이지으신대로의 저자인 김지연 대표는 "Books From Korea' 부스에 기독교 서적이 일반 서적들과 함께 출품, 전시된다는 한국장로교출판사의 연락을 듣고 저자로서 참여하게 되었다. 하나님께만 모든 영광 올려드린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책 '하나님이지으신대로'의 저자 김지연 대표와 관계자. 한국가족보건협회 제공


2022년 3월13일 대한출판문화협회가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에 납본된 도서 자료를 집계한 '2021년 출판 통계'에 따르면 2021년 발행된 신간 도서는 모두 6만 4657종에 이른다. 해마다 6만 종 이상의 책이 발간되는데 이중 국내 출판사가 선정한 주요 신간 서적이 해마다 열리는 국제 최대 도서전인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출품된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전으로, 지난해 95개 국가에서 4천 개 업체가 참가했고 관람객 18만여 명이 다녀갔으며 팬데믹이 완전히 해제된 올해는 더 많이 올 것으로 현장 관계자는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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