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욱, 담배꽁초 무단투기 직접 입 열었다…"많이 반성"

차유채 기자 2023. 10. 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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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현욱이 담배꽁초 무단 투기 논란과 관련해 거듭 사과했다.

이날 최현욱은 최근 담배꽁초 무단 투기로 인해 과태료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이 자리를 통해서 한 번 더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영상에 따르면 최현욱은 한 여성의 손을 잡은 채 어깨를 만졌고, 흡연 후 담배꽁초를 길바닥에 버렸다.

논란이 일자 최현욱은 자필 반성문을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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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현욱이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STUDIO X+U가 공동 제작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쿠키' 기자간담회에서 입술을 깨물고 있다. 2023.10.23 /사진=김창현


배우 최현욱이 담배꽁초 무단 투기 논란과 관련해 거듭 사과했다.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쿠키'(극본 강한/연출 송민엽)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남지현, 최현욱, 김무열, 정다빈과 송민엽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최현욱은 최근 담배꽁초 무단 투기로 인해 과태료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이 자리를 통해서 한 번 더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의 조언과 충고를 받고 많이 반성했다"며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담배꽁초 무단 투기로 인해 논란이 불거진 배우 최현욱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최현욱이 서울 압구정로데오에서 두 여성과 담배를 피우는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에 따르면 최현욱은 한 여성의 손을 잡은 채 어깨를 만졌고, 흡연 후 담배꽁초를 길바닥에 버렸다.

논란이 일자 최현욱은 자필 반성문을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반성문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에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해당 영상 확인 후 과태료 납부에 대해서 알아봤으며, 절차에 따라 과태료 납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담배꽁초 무단 투기는 폐기물관리법 제8조 1항 위반으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하이쿠키'는 한입만 먹어도 욕망을 실현시켜 주는 의문의 수제 쿠키가 엘리트 고등학교를 집어 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현욱은 극 중 가난하지만 엘리트 고등학교 성적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소년 서호수 역을 맡았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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