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울 광역버스 4개 노선 신설…“내년 하반기부터 운행”

박준철 기자 2023. 10. 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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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인천시 제공

인천에서 서울을 운행하는 광역급행(M)버스 4개 노선이 신설된다.

인천시는 지난 20일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인천과 서울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4개 노선 신설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설될 노선은 서구 검단초등학교~여의도복합환승센터, 검단초등학교~구로디지털단지역, 중구 영종하늘도시 우미린1단지 후문~강남역, 남동구 소래포구역~역삼역을 운행하는 노선들이다. 이들 노선들은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될 지역은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서울 출퇴근 노선이 미비해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확충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또한 지난해 신설 확정 후 올해 개통 예정이었던 검단~강남역, 청라~강남 양재꽃시장의 2개 노선은 차량 출고 지연으로 개통이 연기됐지만, 내년 1월 개통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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