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교육장상 수상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한 여수해경 직원들이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상했다. 여수해경 제공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 받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상했다.

23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여수해경 직원 4명이 서금열 여수교육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여수해경은 지난 5월부터 두달 간 여수 지역 도서지역을 포함한 15개 초·중·고등학교에서 850명의 학생들에게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과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 등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했다.

또 이순신마리나와 소호요트경기장에서 6회에 걸쳐 159명의 어린이들에게 요트 승선 체험을 제공하는 등 아이들이 바다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수해경은 지역의 교육공동체로서 아이들에게 안전한 바다에 대해 교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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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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