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인사·아웃렛·얼음땡 등 500개 어휘 '표준국어대사전' 추가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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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은 '반려견, 배꼽인사, 순한글, 아웃렛, 얼음땡' 등 일상생활에서 널리 쓰이는 표제어 500개를 24일 자로 '표준국어대사전'(https://stdict.korean.go.kr)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국립국어원은 지난해부터 표제어 추가를 위한 연구 사업을 수행하여 '표준국어대사전'에 새로 등재할 어휘 3000여 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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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은 ‘반려견, 배꼽인사, 순한글, 아웃렛, 얼음땡’ 등 일상생활에서 널리 쓰이는 표제어 500개를 24일 자로 '표준국어대사전'(https://stdict.korean.go.kr)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국립국어원은 지난해부터 표제어 추가를 위한 연구 사업을 수행하여 '표준국어대사전'에 새로 등재할 어휘 3000여 개를 선정했다.
이들 어휘는 이용자 참여형 사전인 '우리말샘'(https://opendict.korean.go.kr)에 실린 어휘 중에서 학교 교육이나 일상생활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어휘를 선별한 것이다. 이 가운데 이번에 집필을 완료한 500개 표제어를 1차로 공개하며, 앞으로 매 분기 새로운 표제어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장소원 원장은 "최근 국어 능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한국어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지만 그 밑바탕이 되는 국어사전은 언어 변화를 반영하는 데 부족함이 있었다. 앞으로 ‘모두의 말뭉치’를 비롯한 국립국어원의 언어 자원을 활용하여 '표준국어대사전'을 지속적으로 개편하고 사용자 편의를 높여 한국어의 기초를 튼튼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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