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일산한방병원과 동해시 의료취약지역서 의료봉사

사회적 가치경영 일환…지역 주민을 위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쌍용C&E가 의료 인프라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에 나섰다.

쌍용C&E는 지난 22일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과 함께 동해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쌍용C&E 동해공장 종합기술훈련원에서 삼화동 주민 약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쌍용C&E의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쌍용C&E와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관계자들이 동해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쌍용C&E]

특히 한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행정요원 등 다수의 의료 인원이 투입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민들은 문진표 작성 후 혈압·혈당 검사와 진료 상담(진맥), 침·물리 치료, 약 처방, 간식 및 일반약 등을 받았다.

원활한 의료봉사활동을 위해 쌍용C&E는 차량과 전문·일반의 약품, 침대시트, 간식 등을, 동국대 일산한방병원은 침·부항·물리치료 장비 등을 지원했다.

쌍용C&E 관계자는 "지역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못 받고 있는 지역 주민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