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 빵 250개 완판…베이커리 카페 솔루션 성공

2023. 10. 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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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만 3억 4천만 원, 안타까운 사연으로 솔루션을 시작한 베이커리 카페가 최종 점검의 날, 빵 250개를 완판하며 솔루션을 성공한 가운데, 최근 반년간 순수익 0원으로 폐업 위기에 몰린 초밥집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21일,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에서는 빚만 3억 4천만 원, 벼랑 끝에 선 베이커리 카페 사장님의 이야기와 경기도 안양시 초밥집 사장님의 사연이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어린 시절 아버지께 버림받고 친척집을 전전했던 사연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힌 송파구 베이커리 카페 사장님.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며 결의를 다지는 모습에 MC 은현장은 상권에 맞는 가격 책정과 폴딩도어 설치하고, 빵 종류를 늘리라는 세 가지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했다.

MC 은현장의 제안으로 베이커리 사장님이 만난 이는 연 매출 25억 원의 사나이, 신재훈 대표였는데. 마늘빵 제조법으로 특허까지 받았다는 신재훈 대표는 사장님에게 신메뉴 레시피와 마진율 관리 방법을 전수해 주었다. 또한 형편이 넉넉지 않은 사장님을 위해 업소용 반죽기까지 선물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최종 점검을 위해 베이커리 카페를 다시 찾은 MC 은현장과 제이쓴은 새로 설치된 폴딩도어로 SNS 감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카페 외관을 본 후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늘어난 빵 종류와 180도 달라진 모습에 칭찬 릴레이가 이어졌다. 솔루션을 열심히 따라와 준 사장님을 위해 은현장과 제이쓴은 거리로 나가 가게 홍보를 해주고, 빵을 판매하기로 했다. 그 결과, 무려 빵 250여 개를 완판하며 베이커리 카페의 솔루션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다음 열세 번째 주인공으로는 월 유지비 2천만 원, 최근 반년간 순수익 0원이라는 경기도 안양시 초밥집이 소개됐다. 은현장과 제이쓴은 큰 상가 건물임에도 기본적인 안내 배너도 없다는 점과, 사람이 찾기 힘든 위치에 안타까움을 보였다. 뒤이어 가게 인테리어를 본 은현장은 ‘90년대 참치집’ 같다고 지적했다.

지적을 들을 때마다 시종일관 불편한 표정을 하던 사장님은 급기야 “최근에 먹은 오마카세도 30만 원의 값을 하는지는 모르겠다”는 말로 은현장을 분노하게 했는데. 엄청난 고집으로 MC들과의 신경전을 벌인 사장님, 과연 솔루션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자아내는 가운데, 이어지는 15회 예고에서는 초밥집 사장님의 책임감 없는 발언에 당황한 두 MC의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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