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설' 이휘재, 청담동 빌라 매각...최소 60억 시세차익

김효진 2023. 10. 21.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예계 은퇴설이 돌고 있는 개그맨 이휘재가 최근 빌라를 재건축 시행사에 매각해 약 60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이휘재는 최근 서울 청담동 효성빌라 2동의 복층 세대(전용면적 69평형)를 90억2690만여 원에 매각했다.

다만 부동산 업계는 1998년 청담동 삼익아파트의 매매가가 1억7500만 원이었던 점을 감안, 이휘재가 최소 60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남겼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휘재 캐나다行→소속사 계약만료 후 근황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연예계 은퇴설이 돌고 있는 개그맨 이휘재가 최근 빌라를 재건축 시행사에 매각해 약 60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인 이휘재 [사진=아이뉴스24 DB]

21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이휘재는 최근 서울 청담동 효성빌라 2동의 복층 세대(전용면적 69평형)를 90억2690만여 원에 매각했다.

매수자는 효성빌라 단지의 재건축 시행사이자 에테르노청담을 짓고 있는 넥스플랜이다. 에테르노 청담은 가수 아이유, 배우 송중기 등이 분양받아 화제가 된 최고급 주거단지다.

이휘재는 매매가 공시 이전 빌라를 매입했기 때문에 정확한 시세 차익은 알기 어려운 상태다. 다만 부동산 업계는 1998년 청담동 삼익아파트의 매매가가 1억7500만 원이었던 점을 감안, 이휘재가 최소 60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남겼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빌라는 배우 정해인이 2018년 9월 44억 원에, 배우 김래원이 2020년 5월 37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1992년 MBC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휘재는 지난해 4월 KBS 2TV '연중라이브'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아내 문정원, 쌍둥이 아들과 함께 캐나다로 떠났다.

올해 초에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은퇴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