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출신 빌리 츠키 "사장님·선생님·언니 '호칭 구분' 어렵다"

[서울=뉴시스] 21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예고. (사진= JTBC '아는 형님' 제공) 2023.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JTBC 예능물 '아는 형님'에 '아는 우리말 겨루기' 특집을 맞아 글로벌 아이돌이 총출동한다.

21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아는 형님'엔 god 박준형·방송인 아유미·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그룹 시크릿 넘버 디타·그룹 블랙스완 파투·그룹 빌리 츠키·그룹 제로베이스원 장하오·석매튜·그룹 엔싸인 에디가 출연해 다양한 한국 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날 '아는 우리말 겨루기'는 형님들과 글로벌 아이돌들의 대결로 이뤄진다. '글로벌 상식 퀴즈'를 통해 나라별 예절 문화와 금기하는 행동 등 각국의 지식을 배운다.

츠키는 "사장님, 선생님, 언니라는 호칭이 구분하기 어렵다"며 한국 호칭 문화 때문에 겪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츠키는 식당에서 사람들이 '사장님' 부르는 것을 보고 누가 사장님인지 한 번에 알아보는 게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에 아유미도 한국 호칭 문화에 관해 이야기하며 한국에서는 몇 살 위까지 언니, 오빠라고 불러야 하는지 헷갈려 선배들에게 실수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글로벌 아이돌들의 공감을 샀다.

이 밖에도 츠키의 반전 힙합 댄스부터 나띠의 솔로 무대, 장하오의 바이올린 연주까지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무대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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