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생방송 오늘저녁' 전격 출연…김대호에 "사람 기 죽이냐" 울분

이지현 기자 2023. 10. 2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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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가 '생방송 오늘 저녁'에 전격 출연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드디어 '생방송 오늘 저녁' 출연의 꿈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앞서 MBC 김대호 아나운서를 만날 때마다 "어떻게 하면 출연할 수 있냐"라며 관심을 보였던 이장우는 "제가 러브콜을 했는데 섭외가 안 올 줄 알았다. 그런데 출연 요청을 허락해 주셨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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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20일 방송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장우가 '생방송 오늘 저녁'에 전격 출연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드디어 '생방송 오늘 저녁' 출연의 꿈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너무 출연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다. 모든 시장에 가는 방송"이라며 "볼 때마다 팜유로서 자존심 상하더라"라고 밝혔다.

앞서 MBC 김대호 아나운서를 만날 때마다 "어떻게 하면 출연할 수 있냐"라며 관심을 보였던 이장우는 "제가 러브콜을 했는데 섭외가 안 올 줄 알았다. 그런데 출연 요청을 허락해 주셨다"라고 전했다.

긴장 속에 대기실을 어슬렁거리던 때 김대호가 등장했다. 이장우는 "너무 좋겠더라, 매일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한다는 게"라며 나오고 싶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그러자 김대호가 "장우씨가 만약 '먹으러 가는 게 너무 재밌다' 하면 바로잡으려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건 밥 먹으러 가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정보 전달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호가 다시 한번 "혹시나 마냥 먹는다는 생각으로 오셨다면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강조하자, 이장우가 실망한 표정을 지어 폭소를 유발했다. 김대호의 단호한 모습에 깜짝 놀란 이장우는 "오늘따라 왜 이렇게 무섭게 그러냐. 아니 왜 이렇게 사람 기를 죽이냐"라며 울분을 토해 큰 웃음을 안겼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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