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기술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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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20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슈퍼콘크리트 적용 장수명 모듈러 교량 시스템의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연구 중인 '슈퍼콘크리트 적용 장수명 모듈러 해상 교량 시스템' 상용화 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사업 수행을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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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장수군은 20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슈퍼콘크리트 적용 장수명 모듈러 교량 시스템의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연구 중인 ‘슈퍼콘크리트 적용 장수명 모듈러 해상 교량 시스템’ 상용화 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사업 수행을 위해 추진됐다.
슈퍼콘크리트는 일반 콘크리트와 비교해 압축강도와 인장강도가 4~5배 이상 높은 콘크리트로, 단순히 강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저비용에 장수명이라는 특성을 갖고있어 최근 각광 받고 있다.
건설 및 국토관리 분야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슈퍼콘크리트와 같은 건설 및 국토관리 분야의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성과 확산을 통해 건설산업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 국가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민 삶의 질 향상 및 국가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장수군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협약에 따라 실증사업을 통한 콘크리트 교량의 성능 개선 및 건설기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장수군에서는 실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상 지역을 제공하고, 행정 처리 및 실증사업에 적극 협력해야 하며, 건설연에서는 실증사업의 예산확보와 집행 등 실증사업을 총괄 관리하며 사업 성과를 장수군과 공유해야 한다.
이에 더해 건설연에서는 실증사업 외에도 최신 건설기술 적용 확대를 위해 전라북도 장수군과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협약이 실증사업의 성공뿐만 아니라 최신 건설기술을 관내에 적용·확대시키는 계기가 돼 장수군의 건설기술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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