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 제2기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 현판식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은 19일 동탄서울내과의원에서 ‘제2기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

보훈위탁병원은 국가보훈부가 보훈병원이 없거나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의 진료 편의를 위해 1986년부터 도입해 지역사회에서 근접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국가보훈부에서 시행하는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제’는 적정진료 및 만족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위탁병원을 선정해 정책적 혜택을 주기 위해 2021년부터 도입됐다.

인증제 1기에서는 총 11개 병원이 선정됐다. 인증제 2기는 의원까지 대상을 확대해 전국 30개 우수 병·의원이 지정됐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내에서는 제1기 다인병원에 이어 이번 2기에 동탄서울내과의원이 뽑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으로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2년 면제 등 각종 특전이 주어진다.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내원하는 보훈가족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도록 최대한 신경을 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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