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브라질 형제들, 차가운 '평양냉면' 먹고 문화 충격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2023. 10. 19. 1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브라질에서 온 형제들이 냉면의 차가운 면 때문에 충격에 빠진다.

1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브라질에서 온 삼형제와 호스트 다니엘이 난생 처음 먹어보는 음식들에 도전한다.

브라질 형제들의 놀라운 한국 음식 먹방기는 10월 19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브라질에서 온 형제들이 냉면의 차가운 면 때문에 충격에 빠진다.

1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브라질에서 온 삼형제와 호스트 다니엘이 난생 처음 먹어보는 음식들에 도전한다.

형제들은 한국 여행 첫날, 브라질인 특유의 느긋한 성격 탓에 제대로 된 식사는커녕 떡볶이만 닭꼬치만 겨우 맛본 바 있다. 여행 이틀 차, 호스트인 셋째 다니엘이 여행에 깜짝 합류해준 덕분에 드디어 한국에서의 본격적인 첫 식사에 나선다. 다니엘은 고향 브라질에서는 맛볼 수 없는 요리를 소개하기 위해 이북 음식을 파는 이색 식당으로 형제들을 데리고 간다.

다니엘이 알차게 고른 메뉴는 바로 평양냉면과 이북식 제육. 따뜻한 면 요리만 먹는 브라질에서 온 형제들은 얼음장 같은 육수에 고개를 갸웃거리고, 차가운 면을 맛본 뒤 따발총 같은 후기를 쏟아낸다. 또한 고기도 따뜻하게 먹는 문화에 익숙한 탓에 식은 상태로 내어오는 제육을 맛보고는 두 눈이 휘둥그레 뜨였다는데. 과연 난생 첫 이북식 콜드 푸드를 맛본 형제들의 후기는 어땠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형제들 중 공식 대식가로 알려진 라파엘은 젓가락이라는 인생 최대의 라이벌을 만나 혹독한 식사 시간을 보낸다. 기다려주지 않고 눈앞에서 사라져 가는 음식들을 보며 라파엘이 끝까지 젓가락질을 해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인다. 이어 1차 식사를 끝낸 이들은 앉은 자리에서 메뉴판을 요청하며 2차 식사에 나선다. 마치 처음 식사하는 듯 음식을 흡입하는 형제들의 놀라운 먹성에 스튜디오에서 MC들까지 감탄했다는 후문.

브라질 형제들의 놀라운 한국 음식 먹방기는 10월 19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