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국제농업박람회 농수축산물 국내외 판매 대박!

김범환 2023. 10. 19.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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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순천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농업박람회에서는 농수축산물 판매도 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국내외 수출 계약을 3천억 원 가까이 달성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남에서 나오는 농수축산물을 한 해 천억 원어치씩 안정적으로 팔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애초 광주와 전남을 기반으로 성장해 백여 개의 점포를 가진 굴지의 유통 체인에서 구매 약정을 한 덕분입니다.

[김성진 / 농수축산물 유통 체인 회장 : 지역의 농산물을 전국에 유통하면서 이왕이면 지역의 것을 많이 하고 내년부터는 또 수출길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수출도 매년 5백만 달러 이상은 수출할 계획을 잡고 있는 상태인데 전라남도와 같이 진행할 계획입니다.]

전남을 대표하는 농수축산물 등의 수출 홍보관,

황칠과 다시마 등 전남의 특산품을 활용한 농자재는 외국 여러 나라에서 수출 문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정다현 / 황칠 농자재 업체 대표 : 살균과 살충제, 황칠 비료를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모든 병은 입과 환경에서 온다고 합니다. 건강한 식단과 면역력 있는 먹거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제조회사가 되겠습니다.]

농자재 외에 첨단 농기계와 바이오, 사료 등의 수출 상담회에는 나라 안팎에서 백50여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미국과 유럽, 동남아시아 등지를 대상으로 한 수출 계약이 7백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장현순 / 농수산식품 수출 업체 대표 : 전 세계적으로 K-문화의 관심에 힘입어서 K-푸드의 관심도를 같이 극대화하고 전라남도와 민간 기업이 공조해서 현재 목표로 하는 국가에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를 비롯해 올해 농업박람회를 즈음해 맺은 국내외 계약액은 3천억 원 가까이 됩니다.

[명창환 / 2023 국제농업박람회 이사장 : 국제농업박람회는 지구와 인간을 치유하는 치유 농업, 건강 농업을 주제로 합니다만 전남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국내외에 파는 그런 목적도 가지고 있습니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도 선보이는 순천의 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집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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