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 브라질 형제들,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커버 도전했다

이승록 기자 2023. 10. 1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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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 MBC에브리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9일 방송에선 10년 넘게 한국 사랑을 앓아온 브라질 형제들과 호스트 다니엘이 K-POP 데이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K-POP 댄스 수업으로 흥을 돋은 형제들은 두 번째 코스인 녹음실로 향한다. 검은 옷에 검은 수염으로 중무장한 형제들이 꼭 배워보고 싶었다던 노래를 밝히자 전문 보컬 트레이너조차 당황스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한다. 이들이 선택한 곡이 바로 걸그룹 소녀시대의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였기 때문이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 MBC에브리원 

형제들은 청량함과 푸릇함인 매력인 ‘다시 만난 세계’ 녹음에 과감히 도전한다. 이들은 지하를 뚫고 내려가는 동굴 음정으로 노래를 멋대로 편곡하는가 하면, 국적을 알 수 없는 언어로 개사해 무아지경 녹음 현장을 예고한다. 댄스부터 보컬까지 못 하는 게 없는 육각형 아이돌을 꿈꾼 미카엘마저 생애 첫 녹음실에 들어가자 의외의 복병을 만나 난관에 빠지는데. 과연 평균연령 32세 브라질 형제들이 무사히 녹음을 마치고 ‘청년시대’로 데뷔할 수 있을지는 호기심을 자아낸다.

일일 아이돌 체험을 마친 이들은 K-POP 데이를 장식할 마지막 코스로 압구정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K-스타로드를 방문하기 위해 내린 그곳에서 이들은 뜻밖의 인피니트를 마주한다고. 눈앞에서 꿈에 그리던 '최애'를 만난 브라질 형제들의 리액션은 어떨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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