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보잉·GM도 왔다” 산업부·코트라, 역대급 ‘초대형 수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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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18일 '2023 하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세계 경기가 둔화하는 가운데 우리 기업의 해외 판로를 발굴해 단기 무역수지를 개선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역량을 모은 범부처 수출 총력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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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 수출상담 8000건 돌파
“정부·기업 합동 총력전 펼쳐”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18일 ‘2023 하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세계 경기가 둔화하는 가운데 우리 기업의 해외 판로를 발굴해 단기 무역수지를 개선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역량을 모은 범부처 수출 총력 행사다.
코트라는 이같은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우리 기업의 참여를 늘리고 첨단 미래 먹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공을 들였다. 행사에선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에너지 △의료·바이오 △프리미엄 소비재 △서비스·프랜차이즈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 상담이 이어졌다.
행사에선 우리 기업과 미래 모빌리티 협력 방안을 모색하려는 바이어들도 대거 참여했다. 북미, 유럽,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의 제조사들이다. 태국의 B사는 “이번 방한으로 한국의 전기차 부품기업과 신규 전기차 밸류 체인 구축을 위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트라 유정열 사장은 “어려운 대외 여건 상황이지만 하나의 상품이라도 더 해외시장에 팔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총력 대응 중”이라며 “붐업코리아와 같은 대형 플래그쉽 사업을 정례화·브랜드화해 더 많은 바이어와 우리 기업을 연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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