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고가 양복 받은 열린공감TV·더탐사 기자 송치"
강민경 2023. 10. 18. 12:37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이 후원자에게 천5백만 원 상당 고가 맞춤 정장을 받은 열린공감TV 와 더탐사 소속 기자들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어제(17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북부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청장은 기자들이 맞춤 정장을 선물로 받아갔다는 고발장 내용이 어느 정도 인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열린공감TV와 더탐사 소속 기자 5명은 한 벌에 3백만 원가량 하는 정장을 후원자에게 선물 받은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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