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대전고속도로 재포장 공사…내달 9일까지 부분 차단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당진대전고속도로 녹문교(당진방향), 화흥3교(대전방향) 교면 재포장 공사로 1개 차선을 차단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오는 23일 오전 8시∼25일 오전 10시, 30일 오전 8시∼11월 1일 오전 10시 당진 방향 신양나들목(IC)에서 녹문교 3.51㎞ 구간 2차로와 갓길을 차단할 예정이다.

이 기간 아스팔트 재포장 공사가 진행되며, 차량정체 시 유구IC, 신양IC에서 예산수덕사 IC까지 국도로 우회하면 된다.

또 11월 7일 오전 8시∼9일 오전 10시 대전 방향 유구나들목(IC)에서 화흥3교 3.15㎞ 구간 2차로와 갓길에서도 같은 공사가 진행돼 차단된다.

해당 구간 이용 차량은 차량 정체 시 유구IC에서 마곡사IC까지 국도로 우회하면 된다.

도로공사는 내비게이션,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등을 활용해 교통상황과 우회도로를 안내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1개 차선 공사로 차량정체 등 고객 불편이 예상되지만, 안전한 주행환경 마련을 위한 공사인 만큼 양해를 부탁한다"며 "주행 시 주의 표지판을 발견하면 속도를 줄여 안전하게 운행해 달라"고 말했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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