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여고 조정부 ‘최강 입증’…전국체전 메달 휩쓸어

안영록 2023. 10. 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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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춘형) 조정부가 전국 최강임이 입증됐다.

충주여고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장성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 여고부 조정대회에서 싱글스컬 금메달, 쿼드러플스컬 은메달, 더블스컬 동메달 등 메달을 휩쓸었다.

더블스컬(2X) 종목에서 박서연(2년)‧지예진(1년)은 쿼드러플스컬 은메달에 이어 동메달까지 추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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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충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춘형) 조정부가 전국 최강임이 입증됐다.

충주여고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장성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 여고부 조정대회에서 싱글스컬 금메달, 쿼드러플스컬 은메달, 더블스컬 동메달 등 메달을 휩쓸었다.

충주여고 신윤미 지도자와 이춘형 교장, 박서연·김민주·김찬희·장가흔·지예진 선수, 김순영 교사(왼쪽부터)가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싱글스컬 종목에 참가한 김찬희(3년)는 인천체고 선수보다 무려 8초 앞선 8분 46초 0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작년에 이은 우승 쾌거다.

쿼드러플스컬(4X) 종목에선 김찬희(3년)‧박서연(2년)‧장가흔(1년)‧지예진(1년)이 7분 32초 67를 기록하며 역풍의 물살에서도 값진 은메달을 땄다.

더블스컬(2X) 종목에서 박서연(2년)‧지예진(1년)은 쿼드러플스컬 은메달에 이어 동메달까지 추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찬희 조정부 주장은 “후배들과 함께 단합된 힘을 발휘하며 훈련에 집중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춘형 교장은 “앞으로 훌륭한 대표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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