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전쟁이 10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40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총리실에 따르면 최소 1400명 이상이 숨졌으며 약 3500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가자지구에서 사망자가 2670명, 부상자는 960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체 부상자는 1만3100명이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에서 하마스의 군사·통치력을 파괴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 여단 대변인 아부 오바이다는 TV 성명을 통해 이스레일의 위협은 두렵지 않으며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양측이 한치의 양보도 없이 전쟁을 이어가면서 사상자는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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