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규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사망자 4000명 넘어 [뉴시스Pic]

류현주 기자 2023. 10. 17.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전쟁이 10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40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총리실에 따르면 최소 1400명 이상이 숨졌으며 약 3500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에서 하마스의 군사·통치력을 파괴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자시티=AP/뉴시스] 16일(현지시각) 가자지구 중심부 가자시티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부상한 한 팔레스타인 소년이 응급실 바닥에 앉아 치료를 기다리고 있다. 2023.10.17.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전쟁이 10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40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총리실에 따르면 최소 1400명 이상이 숨졌으며 약 3500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가자지구에서 사망자가 2670명, 부상자는 960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체 부상자는 1만3100명이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에서 하마스의 군사·통치력을 파괴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 여단 대변인 아부 오바이다는 TV 성명을 통해 이스레일의 위협은 두렵지 않으며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양측이 한치의 양보도 없이 전쟁을 이어가면서 사상자는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칸 유니스=AP/뉴시스] 지난 15일(현지시각) 가자지구 칸 유니스에서 이스라엘의 포격으로 부상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병원으로 몰려들고 있다. 2023.10.17.


[가자시티=AP/뉴시스] 16일(현지시각) 가자지구 중심부 가자시티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부상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알-시파 병원에 몰려들고 있다. 2023.10.17.


[칸유니스=AP/뉴시스] 16일(현지시각) 가자지구 칸 유니스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맨손으로 뒤지며 생존자를 찾고 있다. 2023.10.16.


[칸유니스=AP/뉴시스] 16일(현지시각) 가자지구 칸 유니스에서 한 팔레스타인 주민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아기를 꺼내는 동안 아기 몸에서 흙이 쏟아지고 있다. 2023.10.16.


[데이르 알발라=AP/뉴시스] 15일(현지시각) 가자지구 데이르 알발라의 알아크사 병원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부상한 팔레스타인 소녀가 치료받고 있다. 2023.10.16.


[데이르 알발라=AP/뉴시스] 15일(현지시각) 가자지구 데이르 알발라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부상한 팔레스타인 남성이 치료를 위해 알아크사 병원에 도착하고 있다. 2023.10.16.


[크파르사바=AP/뉴시스] 15일(현지시각) 이스라엘 크파르 사바에서 한 남성이 음악 축제장에서 하마스에 희생당한 가족의 장례를 치르면서 오열하고 있다. 2023.10.16.


[텔아비브=AP/뉴시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으로 이스라엘에서 최소 1400명이 숨지고 팔레스타인측 사망자 수는 2670명으로 증가해 전체 사망자수는 4070명으로 늘었다. 사진은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교외 크파르 사바에서 하마스 공격으로 숨진 이스라엘인의 장례식이 진행 중인 모습. 2023.10.16


[텔아비브=AP/뉴시스] 14일(현지시각)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하마스에 납치된 이스라엘 사람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에 참여한 한 남성이 납치된 딸의 사진에 얼굴을 대고 흐느끼고 있다. 2023.10.15.


[텔아비브=AP/뉴시스] 14일(현지시각)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시위대가 하마스 기습 공격으로 납치된 이스라엘 사람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10.15.


[레호보트=AP/뉴시스] 13일(현지시각) 이스라엘 레호보트 주민들이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으로 공습경보가 울리자 몸을 피하고 있다. 2023.10.14.


[가자지구=AP/뉴시스] 15일(현지시각)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폭발이 일어난 모습이 이스라엘 남부에서 관측되고 있다. 2023.10.16.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