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이지아 이어 ♥이은성 감금설? "스스로 활동 원하지 않아"('프리한 닥터')

정혜원 기자 2023. 10. 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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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를 둘러싼 '감금설' 루머의 전말이 공개됐다.

당시 이지아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5억원과 재산 분할 50억원을 요구했다고 알려졌다.

서태지와 이지아는 1993년 만났으며, 이지아가 성인이 된 1997년 미국에서 결혼했고, 2000년 별거에 들어갔다고.

한 연예부 기자는 이지아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결혼생활에 언급하면서 서태지가 이지아를 감금했다는 루머가 이혼소송이 마무리된 3년 후에 불거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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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태지. 출처| '프리한 닥터'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서태지를 둘러싼 '감금설' 루머의 전말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는 연예계 3대 루머 특집으로 꾸며졌고, 서태지 관련 루머를 재조명했다.

앞서 2011년 서태지와 이지아가 이혼 소송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이지아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5억원과 재산 분할 50억원을 요구했다고 알려졌다. 서태지와 이지아는 1993년 만났으며, 이지아가 성인이 된 1997년 미국에서 결혼했고, 2000년 별거에 들어갔다고.

이지혜는 "저도 서태지 팬이라 충격을 받았다. 결혼만 해도 충격이었을 텐데 심지어 이혼 소송 중이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오상진은 "난 그때 녹화중이었는데, 촬영이 중단됐다. 한 시간을 앉아서 다 그 이야기만 했다"고 했다.

한 연예부 기자는 이지아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결혼생활에 언급하면서 서태지가 이지아를 감금했다는 루머가 이혼소송이 마무리된 3년 후에 불거졌다고 했다.

당시 이지아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소한 것 하나까지 자유롭지 못했고 내가 선택한 사랑은 산에 있는 산 다람쥐에게도 들키면 안 됐다. 가족들에게도 결혼을 숨기고 연락을 하지 않다가 7년 만에 다시 만났다"고 말한 바 있다. 이를 듣고 일부 누리꾼들은 이를 '감금'으로 해석하면서 서태지의 '감금설'이 불거졌다고.

한 연예부 기자는 "두 사람 사이에 감금은 없었다고 한다. 미국에서 결혼을 할 때 증인이 필요한데 증인으로 있었던 사람이 이지아의 언니였다고 언급하면서 가족조차 두 사람의 결혼을 몰랐다는 이야기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연예부 기자는 "서태지가 직접 이 루머에 대해 반박하거나 해명한 적은 없다. 그러나 이후 스스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을 '감금의 아이콘'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다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태지는 2013년 배우 이은성과 결혼한 후 이듬해 8월 득녀했다. 그러나 이은성이 결혼 후 어떠한 활동도 하지 않고 있자 누리꾼들은 또 "이은성도 감금된 게 아니냐"는 주장을 했다고.

이에 대해 연예부 기자는 "그래서 이걸 의식한 건지 모르겠지만 2014년 10월 서태지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아내 스스로 지금은 활동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또 SNS를 통해 딸의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예전에 비해 소통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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