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신축 건물 건설현장서 화재…5명 연기흡입 부상

민경호 기자 2023. 10. 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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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제2판교테크노밸리의 한 건설현장에서 불이 나 노동자 수십 명이 대피하고 5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7일) 오전 8시 반쯤 경기 성남 수정구 제2판교테크노밸리의 지하 5층, 지상 12층 규모의 신축 건물 건설현장에서 불이 났다 20분 만에 초진됐습니다.

당시 건설현장에는 노동자 100여 명이 일하고 있었는데, 화재 직후 빠져나가지 못한 노동자 50여 명이 옥상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불은 건설현장 지하부에서 방수 작업 중에 발생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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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제2판교테크노밸리의 한 건설현장에서 불이 나 노동자 수십 명이 대피하고 5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7일) 오전 8시 반쯤 경기 성남 수정구 제2판교테크노밸리의 지하 5층, 지상 12층 규모의 신축 건물 건설현장에서 불이 났다 20분 만에 초진됐습니다.

당시 건설현장에는 노동자 100여 명이 일하고 있었는데, 화재 직후 빠져나가지 못한 노동자 50여 명이 옥상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화재 진압 직후 소방대원 안내에 따라 지상으로 내려왔습니다.

이 불로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오늘 불은 건설현장 지하부에서 방수 작업 중에 발생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노동자들이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하다 불길이 잡히지 않자 119에 신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출동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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