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공공비축미 4879톤 매입…수입 밀가루 대체 위해 가루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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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12월 말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 4879톤을 매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총매입량은 지난해 대비 19.8% 감소한 산물벼 2100톤, 건조벼 2338톤, 가루쌀 441톤이다.
산물벼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벼 건조 저장시설(DSC)을 통해 매입, 건조벼는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읍면동 지정장소에서 800kg 단위로 매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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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12월 말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 4879톤을 매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총매입량은 지난해 대비 19.8% 감소한 산물벼 2100톤, 건조벼 2338톤, 가루쌀 441톤이다.
특히 가루쌀은 과잉 생산되는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수입 밀가루 대체를 위해 올해 처음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친들이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쌀값을 조곡 가격으로 연말에 결정된다.
매입 대금은 매입 직후 40㎏당 3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농가에 선지급하고, 12월 말 최종 정산 금액을 일괄 지급한다.
산물벼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벼 건조 저장시설(DSC)을 통해 매입, 건조벼는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읍면동 지정장소에서 800kg 단위로 매입할 계획이다.
홍상기 시 농업정책과장은 “규격 포장재를 사용하고 13~15%의 적정 수분함량을 유지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매입대상 품종을 반드시 확인하고 출하해달라”고 당부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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