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K-단풍구경 패키지 눈길..K-등산 열풍 ‘속편’

2023. 10. 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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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외국인들 사이에 한국 등산이 핫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크리에이트립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단풍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일일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외국인의 한국단풍 구경' 패키지는 서울, 경기, 인천, 경남, 전북, 충남 등지 명산 및 자연휴양림 등을 방문하고 지역 관광 코스까지 연계한 당일치기 가이드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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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 론칭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요즘 외국인들 사이에 한국 등산이 핫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평지에 도시를 건설하는 유럽과 미주와는 달리, 도시 안에 이렇게 편하게 오를 수 있는 아름다운 산이 있다는 것이 그들에게 신기했던 것이다. 들인 노력에 비해 감동이 큰, ‘땀성비’ 높은 힐링과 안구정화를 경험한 그들이다.

한국의 산을 좋아하는 외국인 중에는 아직 한국의 가을 산의 치명적을 매력을 모르는 여행자도 적지 않다. 글로벌 K-관광 포털 서비스 기업이 K-단풍으로 외국인들을 초대했다. 특히 단풍을 아예 볼수 없는 동남아 여행객들에게 가을 산 여행은 한국행 스키여행 같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단풍의 매력을 알리는 크리에이트립의 알림 포스터

크리에이트립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단풍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일일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외국인의 한국단풍 구경’ 패키지는 서울, 경기, 인천, 경남, 전북, 충남 등지 명산 및 자연휴양림 등을 방문하고 지역 관광 코스까지 연계한 당일치기 가이드 여행이다.

한국 MZ 세대 사이에서도 SNS 사진 명소로 인기가 많은 경기도 양주의 핑크뮬리 공원을 비롯해 설악산, 지리산 등의 단풍 명소까지 전국의 가을 여행지를 엄선했다고 한다.

양주 나리공원 핑크뮬리 나들이, 지리산 단풍 여행 외국인 관광객 예약 페이지

크리에이트립을 통해 예약 가능한 단풍 여행 패키지는 사계절이 뚜렷하지 않아 평소 단풍을 보기 어려운 동남아 지역의 방한 여행객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올해는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추가해 한국 지방 도시 여행을 계획 중인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일 단풍 여행 상품은 △감악산(경기) △오대산(강원) △설악산(강원) △장태산(대전) △속리산(충청) △지리산(경상) △팔공산(경상) △대둔산(전라) △내장산(전라) 등의 산림을 중심으로, △경주 △수원 △강화 등 국내 역사적 명소와 경기도 양주시의 △나리공원 등의 SNS 명소 중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지역 별로 유명 사찰 방문, 한복 체험, 인삼 캐기 체험 등의 부가 프로그램까지 구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에이트립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이 프로모션을 통해 단풍 관광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출발지에 따라 ‘크리에이트립 패스’를 무료로 증정한다. ‘크리에이트립 패스’는 카페 레이어드, 카페 하이웨스트 등 크리에이트립과 제휴 중인 유명 카페와 맛집 등에서 할인이나 사은품 제공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서울과 부산/제주에서 사용 가능한 두 가지 옵션이 있다.

한식, 한글, 태권도, 한방, 뷰티, 컬쳐 뿐 만 아니라, 우리의 호미, 진돗개, 군대생활과 곰신, 응원문화와 떼창문화, 주말등산 등 까지 한류의 영향력 범위에 들어간 지금, 그들이 한국 가을산 단풍을 보고 어떤 감동을 SNS로 지구촌에 퍼나를 지 궁금하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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