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앞두고 패딩 매출 40% 껑충" W컨셉, 겨울 트렌드 소개

(사진=W컨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큰 일교차와 쌀쌀해진 날씨로 춥고 긴 겨울이 예상되면서 미리 겨울을 대비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지난 2주 간(1~13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패딩 매출이 전년 대비 40%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올해 여성 고객은 패딩을, 남성 고객은 무스탕을 집중 구매하고, 퀼팅 재킷·더플 코트 디자인 등 아우터를 선호했다.

이에 따라 W컨셉은 이날부터 31일까지 겨울 옷을 미리 장만하는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프리쇼(Pre-show)' 기획전을 지난해보다 일주일 앞당겨 선보인다.

프리쇼는 W컨셉에서 디자이너 브랜드의 겨울 컬렉션을 소개하는 대표 행사로, 선오픈한 신상품을 통해 올 겨울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프리쇼는 1, 2차에 걸쳐 진행되며 MD(상품기획자)가 큐레이션 한 재킷·코트·패딩 등 아우터부터 롱부츠·미니백까지 다양한 겨울 패션 아이템 700여 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1차 행사는 이날부터 22일까지로 모한부터 라메레이·플로움·프론트로우·닐바이피던스트 등 60여 개 대표 브랜드가 참여한다. 23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2차 행사에는 아르카익·앳코너·frrw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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