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BMW 미니' 전기차 생산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BMW와 중국 자동차 기업 창청이 함께 만든 중국산 BMW '미니(MINI)' 전기차가 최근 스팟라이트오토모티브(Spotlight Automotive)의 장자강 공장에서 생산됐다.
BMW는 앞서 지난 9월 차세대 미니 순수 전기차 모델이 중국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BMW그룹과 창청의 합작사인 스팟라이트오토모티브가 이 신차의 최초 생산 기지이자 주요 수출 기지가 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독일 BMW와 중국 자동차 기업 창청이 함께 만든 중국산 BMW '미니(MINI)' 전기차가 최근 스팟라이트오토모티브(Spotlight Automotive)의 장자강 공장에서 생산됐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 차량은 차세대 미니 일렉트릭 쿠퍼의 고급 SE 버전으로 최대 출력과 토크는 160kW와 330N·m, 제로백 가속은 6.7초, 배터리 용량은 54.2kWh, WLTP 순수 전기 주행거리는 402km다. 또 11kW AC 완속 충전과 95kW DC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BMW는 앞서 지난 9월 차세대 미니 순수 전기차 모델이 중국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BMW그룹과 창청의 합작사인 스팟라이트오토모티브가 이 신차의 최초 생산 기지이자 주요 수출 기지가 될 예정이다.
계획에 따르면 차세대 순전기 미니 모델에는 3도어 미니 쿠퍼와 컴팩트 크로스오버 모델이 포함된다. 이 2종의 신차가 스팟라이트오토모티브 공장에서 잇따라 생산에 돌입했으며 중국 시장과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내년 중국산 모델의 해외 수출이 계획돼 있다.
BMW와 창청자동차의 합작사인 스팟라이트오토모티브는 2019년 11월 장쑤성에서 출범했다. 총 51억 위안(약 9천450억 8천100만 원)이 투자됐으며 내연차와 순 전기차 등을 연 16만 대 생산할 수 있다.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글로벌 SW 시장 내년 4천조... 韓 점유율 고작 ‘1.2%’
- 中 알리·테무에 밀린 韓 이커머스, 적자 폭 ↑
- [ZD 브리핑] 서울의대 등 상급병원 휴진 본격화...현대차 파업 수순
- 주문 몰릴 땐 ‘뻘뻘’..."내가 바로 서울시 로봇 바리스타”
- CAD 소프트웨어 왜 비싼가 했더니…다쏘시스템, 공정위에 '딱' 걸렸다
- "제조업 설계도 클라우드로...KT, 비용 60% 절감"
- 리니지M 일곱 돌…새 에피소드 '제로'로 재도약 준비
- 투어스가 열고 세븐틴이 닫은 위버스콘…대중음악 통합의 장 보여줬다
- [지디 코믹스] 쿠팡 1400억 과징금 형평성 논란
- 현대차, 인도서 IPO 신청…印 역사상 최대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