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에녹, 강원도 물 닭갈비 발골 스킬 스태프 초토화 [장미꽃 필 무렵]

김수진 기자 2023. 10. 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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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 필 무렵' 손태진과 에녹이 처음 접한 강원도 물 닭갈비 맛에 푹 빠졌다.

이날 손태진-신성-에녹을 비롯해 민수현-공훈 등 '장필무' 멤버들은 나전역 카페에 차려진 물 닭갈비와 곤드레밥, 콧등치기 국수에 메밀전병 등 강원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들을 보고 "강원도 제대로 왔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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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손태진·에녹, 강원도 물 닭갈비 발골 스킬 스태프 초토화 [장미꽃 필 무렵]
'장미꽃 필 무렵' 손태진과 에녹이 처음 접한 강원도 물 닭갈비 맛에 푹 빠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란한 '닭뼈 발골 스킬'로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MBN '장미꽃 필 무렵'(이하 장필무)은 '신에손' 손태진-신성-에녹이 '불타는 트롯맨' 동생들과 함께 전국의 시청자들을 직접 찾아가 흥을 돋우고 다양한 체험을 접하는 '본격 로드 리얼리티쇼'다.

오는 1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장필무' 17회에서는 신에손과 민수현, 공훈이 강원도 정선을 찾아 다양한 가을 데이트 코스를 전하고 강원도 특산품을 맛보는 오감만족 힐링 체험을 함께한다.

이날 손태진-신성-에녹을 비롯해 민수현-공훈 등 '장필무' 멤버들은 나전역 카페에 차려진 물 닭갈비와 곤드레밥, 콧등치기 국수에 메밀전병 등 강원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들을 보고 "강원도 제대로 왔다"며 기뻐했다.

손태진과 에녹은 난생 처음 물 닭갈비를 접하고 "고기 너무 부드럽다" "매력 있다"며 극찬을 터트리더니 무아지경 뼈 발골 실력을 드러냈다.

손태진은 이름도 생소한 콧등치기 국수를 먹더니 "너무 맛있어서 빨리 먹으려고 콧등을 친다"며 감탄을 하다, 실제로 면발로 콧등을 치는 묘기를 선보였고, "못먹었으면 어쩔뻔 했어"라고 놀라움을 연발하던 에녹은 손태진 여자친구에 빙의 된 듯 다정하게 손태진의 얼굴을 닦아줘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에녹이 "꼭 여자친구에게 맛보라고 해야겠다"고 선언한 강원도 특선 음식의 맛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멤버들은 뒷사람이 앞사람 등에 대고 그림을 릴레이로 전달하는 '릴레이 그림 그리기' 게임을 함께했다. 그림을 제대로 그려내야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말에 위기감을 느낀 손태진은 자신의 앞에 앉은 민수현이 자신의 손길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자 상의를 훌렁 걷어버리는가 하면 급기야 멤버들을 향해 "옷 다 벗어!"라고 외치는 급발진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손태진-에녹-신성과 민수현-공훈 등은 이날 5인 5색 매력이 드러나는, 1인칭 시점 '가상 남친' 프러포즈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제작진은 "손태진-에녹-신성과 민수현-공훈 등 장필무 멤버들이 강원도 정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여러 액티비티를 체험한 것은 물론, 역대 가장 푸짐한 구성의 음식을 즐기며 색다른 볼거리를 전한다"며 "멤버들의 숨겨진 로맨틱함과 더 물오른 예능감이 더블로 폭발한 데이트 특집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BN '장미꽃 필 무렵'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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