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심에서 멧돼지 잇따라 출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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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에 밤새 멧돼지가 잇따라 출몰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는 어젯밤 10시쯤 풍산금속 인근에서 반여 농산물 시장과 석대 방향으로 멧돼지 7~8마리가 출몰했다며 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주민들에게 긴급재난 문자를 보냈습니다.
또 어젯밤 11시 40분쯤에는 112에 "부산 북구 만덕동 한 공원에서 멧돼지 여러 마리가 출몰했다"는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 등이 오늘 새벽 0시 반쯤 2마리를 사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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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에 밤새 멧돼지가 잇따라 출몰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는 어젯밤 10시쯤 풍산금속 인근에서 반여 농산물 시장과 석대 방향으로 멧돼지 7~8마리가 출몰했다며 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주민들에게 긴급재난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와 관련해 소방 당국이 출동했으나 멧돼지를 발견하지 못하고 복귀했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멧돼지로 인한 인명피해나 기타 피해가 들어온 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젯밤 11시 40분쯤에는 112에 "부산 북구 만덕동 한 공원에서 멧돼지 여러 마리가 출몰했다"는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 등이 오늘 새벽 0시 반쯤 2마리를 사살했습니다.
부산시 유해조수 기동포획단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부산에선 멧돼지 557마리가 포획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년 동안 포착된 563건을 3분기 만에 앞지른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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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슬 기자 (yes36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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