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운암동 아파트 변전실 화재, 지하 침수에 진화 난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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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한 아파트 변전실에서 난 화재가 내부에 찬 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4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6분쯤 광주 북구 운암동 한 아파트 내 지하 2층 변전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차량 15대와 대원 46명을 동원했지만, 화재가 난 지하실 내부에 성인 허리 높이인 1m 가량 물이 차 있어 연기가 나는 곳까지 진입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화염 등 불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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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 작업 장시간 소요에 전기 복구도 지연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북구 한 아파트 변전실에서 난 화재가 내부에 찬 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4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6분쯤 광주 북구 운암동 한 아파트 내 지하 2층 변전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개 동 430여세대가 정전됐고, 주민 4명은 승강기에 갇혀있다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15대와 대원 46명을 동원했지만, 화재가 난 지하실 내부에 성인 허리 높이인 1m 가량 물이 차 있어 연기가 나는 곳까지 진입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화염 등 불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수중 펌프를 이용해 배수 작업을 마친 뒤 진화 작업과 안전조치를 할 계획이지만, 배수 작업이 장시간 소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기 복구도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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