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한 ‘7인의 탈출’ 시즌2부터 메인 PD 교체…“주동민->오준혁 PD로”

함상범 2023. 10. 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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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시즌2 메인 PD가 교체됐다.

SBS 관계자는 13일 "'7인의 탈출' 시즌2는 시즌1의 연출을 맡은 주동민 PD가 아닌 시즌1의 공동연출이었던 오준혁 PD로 교체된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분위기 반전을 위해 오준혁 PD가 시즌2 연출을 맡게 된 것이다.

SBS에 따르면, 시즌2는 시즌1을 공동 연출한 오준혁 PD가 촬영 중이며, 시즌1은 촬영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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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스틸컷. 사진 | SBS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시즌2 메인 PD가 교체됐다.

SBS 관계자는 13일 “‘7인의 탈출’ 시즌2는 시즌1의 연출을 맡은 주동민 PD가 아닌 시즌1의 공동연출이었던 오준혁 PD로 교체된다”고 밝혔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이다. ‘황후의 품격’, ‘펜트하우스’를 흥행시킨 주동민 감독과 김순옥 작가가 다시 손을 잡았다.

이 드라마는 엄청난 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됐고, 이름값과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뭉쳤지만, 예상보다는 저조한 시청률과 화제성을 보이고있다. 20% 시청률을 훌쩍 넘겼던 전작에 비해, 약 7%대 시청률에서 전전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분위기 반전을 위해 오준혁 PD가 시즌2 연출을 맡게 된 것이다.

SBS에 따르면, 시즌2는 시즌1을 공동 연출한 오준혁 PD가 촬영 중이며, 시즌1은 촬영을 마친 상태다.

‘7인의 탈출’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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