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민"가자, 파혼 통보하러"..'완벽한 결혼의 정석' MZ 냉미녀 등장

김수진 기자 2023. 10. 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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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 제작진이 정유민이 '얼음장 냉미녀'로 돌변한 파혼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될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 연출 오상원)은 가족들에게 배신을 당한 후 과거로 돌아와 복수를 위해 계약 결혼을 제안한 여자 한이주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받아들인 남자 서도국의 은밀하고 아찔한 '회귀 로맨스 복수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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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첫 방송..제작진 "한이주 캐릭터에 빙의한 정유민 열연에 박수" 칭찬
[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정유민"가자, 파혼 통보하러"..'완벽한 결혼의 정석' MZ 냉미녀 등장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 제작진이 정유민이 '얼음장 냉미녀'로 돌변한 파혼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될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 연출 오상원)은 가족들에게 배신을 당한 후 과거로 돌아와 복수를 위해 계약 결혼을 제안한 여자 한이주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받아들인 남자 서도국의 은밀하고 아찔한 '회귀 로맨스 복수극'이다.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탄탄한 연기력과 명품 비주얼을 자랑하는 성훈-정유민-강신효-진지희-이민영 등이 환상의 라인업을 구축, 색다른 복수극의 탄생을 점쳐지게 하고 있다.

정유민은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 '한울금융그룹'의 입양아이자 화가인 한이주 역으로 분한다. 극 중 한이주는 남편과 가족에게 배신당한 후 죽음에서 돌아와 복수를 위해 동생 한유라(진지희)가 좋아하던 남자 서도국(성훈)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 인물이다. 그동안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정유민이 선보일 파격적인 연기 변신은 어떨지 관심이 모인다.

'완벽한 결혼의 정석' 정유민이 단아함을 벗어던진 채 '순도 100% 냉기 복수'에 돌입하면서 '1일 3사이다'를 선사하는 통쾌한 장면이 포착됐다. 극 중 웨딩드레스를 피팅하러 간 한이주(정유민)가 약혼자인 유세혁(오승윤)에게 파혼을 통보하는 장면이다.

한이주는 눈부신 순백의 드레스와 대비되는 싸늘한 표정으로 급변화해 긴장감을 드리운다. 이내 한이주는 서슬 퍼런 눈빛을 장착한 채 손에 든 부케를 유세혁의 머리에 꽂아버리며 참아왔던 감정을 터트린다. 한이주가 거침없는 행동과 독한 말발로 복수 1단계의 시작을 알리면서 한이주가 펼칠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유민은 배신으로 아픔을 겪고, 마침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려는 한이주를 소화하기 위해 원작과 대본을 꼼꼼하게 읽으며 캐릭터 연구에 공을 들였다.

촬영이 시작되자 정유민은 시시각각 변하는 눈빛 하나만으로 극과 극의 '반전미'를 선보일 한이주의 복잡다단한 감정들을 유려하게 표현, 극찬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정유민은 시끄러운 현장 한가운데서도 흔들림 없이 한이주에 깊게 몰입해 있는 모습으로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정유민은 착함과 서늘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자연스러운 열연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정유민의 눈빛 연기에 박수가 터져 나올 정도"라며 "정유민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완성될 한이주의 복수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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