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김만덕상, 봉사 변명효·경제인 문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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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44회 제주도 김만덕상 수상자로 봉사 부문에 변명효씨, 경제인 부문에 문영옥씨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변씨는 1994년부터 29년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2002년 한올간병봉사회를 창단한 이후 현재까지 제주의료원에서 무료 간병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장애인 관광 도우미 센터, 요양원 및 장애인시설 레크리에이션, 중식 봉사, 제주국제공한친절서비스 등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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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제44회 제주도 김만덕상 수상자로 봉사 부문에 변명효씨, 경제인 부문에 문영옥씨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변씨는 1994년부터 29년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1994년 무료간병봉사를 시작으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물품과 후원금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2002년 한올간병봉사회를 창단한 이후 현재까지 제주의료원에서 무료 간병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 매주 노인전문병원과 의료원에 입원한 환자에 목욕 및 말벗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장애인 관광 도우미 센터, 요양원 및 장애인시설 레크리에이션, 중식 봉사, 제주국제공한친절서비스 등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문씨는 서귀포시에서 자영업을 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약 2억7000만원을 기부했다. 2003년부터 삼성여자고등학교, 남주고등학교,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등 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를 지속해 왔다.
이와 함께 2014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약정했고, 2021년에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모범납세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2010년 나너우리 봉사단을 창단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김만덕상 시상은 오는 22일 오전 사라봉 모충사에서 '제44회 만덕제 봉행'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 김만덕상은 조선시대 나눔과 베풂을 실천한 제주의 대표적인 인물 ‘의인 김만덕’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웃사랑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1980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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