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장관 지낸 장영철 前의원 별세
안수진 기자(goodvibes52@mk.co.kr) 2023. 10. 12. 17:33
이용훈 스페셜올림픽 회장 빙부상
노동부 장관과 노사정위원장을 지낸 장영철 전 국회의원이 12일 새벽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1936년 경북 칠곡에서 태어나 3선 의원을 지냈으며 전두환 정부에서 관세청장, 노태우 정부에서 노동부 장관을 역임했다. 1998년 국민회의에 입당한 뒤 김대중 정부에서는 노사정위원장에 임명되기도 했다.
정계 은퇴 후에는 영진전문대와 영진사이버대 총장을 지냈다. 고인은 청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딸 원정, 윤정, 윤희 씨와 사위 이용훈(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김중수(리카본 대표이사), 신우진 씨(김앤장 변호사)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이며 경기도 곤지암 소망동산에 안치될 예정이다.
[안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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