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단 KB손해보험, 50개 팀 참가한 청소년 배구대회 성황리 종료

권수연 기자 2023. 10. 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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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배구단(이하 KB손해보험)이 개최한 청소년 배구대회가 성료됐다.

KB손해보험은 "지난 7~8일에 걸쳐 KB손해보험의 홈구장인 의정부체육관과 의정부고등학교에서 총 50개 팀(남중등부 15개, 여중등부 16개, 남고등부 11개, 여고등부 8개)이 참여한 '의정부시와 KB스타즈가 함께하는 제4회 청소년 배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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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손해보험 제공]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KB손해보험 배구단(이하 KB손해보험)이 개최한 청소년 배구대회가 성료됐다.

KB손해보험은 "지난 7~8일에 걸쳐 KB손해보험의 홈구장인 의정부체육관과 의정부고등학교에서 총 50개 팀(남중등부 15개, 여중등부 16개, 남고등부 11개, 여고등부 8개)이 참여한 '의정부시와 KB스타즈가 함께하는 제4회 청소년 배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전해왔다.  해당 행사에는 약 800여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했다. 

최종 우승 트로피는 여의도중학교(남중부), 진관중학교(여중부), KB스타즈남고부(남고부),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여고부)가 차지했다.

아울러 이 날 경기장 내, 외부에서는 KB손해보험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 경품 추첨 행사와 팀별 미니 레크레이션 이벤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대회 첫날인 7일에는 한국민, 박현빈, 최요한이 참석하여 사인회 및 포토타임을 통해 대회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고, 8일 결승전에는 프로 경기와 동일하게 경기장 암전 및 선수 입장식을 통해 유일무이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KB손해보험 한국민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대회인 만큼 배구를 향한 전국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졌다"며 "참가 선수들로부터 시즌을 앞두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아 이번 시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함께 이번 시즌 각오를 전했다.

구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 참가신청이 조기 마감 되는 등 뜨거운 성원에 놀랐다"며 "더욱 짜임새 있고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와 같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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