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개표율 50.07%…진교훈 60.57%

신유경 기자(softsun@mk.co.kr) 2023. 10. 1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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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교훈, 국민의힘 김태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가 8일 각각 서울 강서구 등촌사거리와 남부시장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실시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승리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개표율 45.07%) 현재 진교훈 민주당 후보가 61.78%의 득표율로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34.32%)를 두 배 가까이 앞섰다.

진 후보와 김 후보간 득표율 격차는 초반부터 ‘더블 스코어’로 크게 벌어지면서 일찌감치 민주당 쪽으로 무게추가 기울었다. 정권 심판론을 앞세운 민주당 전략이 먹혀들면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대대적인 전략 전환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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