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 "'여신강림'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 보일 것"

윤상근 기자 2023. 10. 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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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은우가 로코물로 컴백하게 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극본 백인아·연출 김대웅)는 11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11일 오후 첫 방송되는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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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배우 차은우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차은우가 로코물로 컴백하게 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극본 백인아·연출 김대웅)는 11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김대웅 감독과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가 참석했다.

이날 차은우는 웹툰 원작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는 것에 대해 "부담이 된다기보다 감사한 마음"이라며 "여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도전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2, 3년 전에 다른 작품을 하고 다시 고민하는 부분을 감독님, 제작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여신강림' 때보다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장르적 부분도 고민했다. 어떻게 다르게 표현할지를 얘기했을 때 서원은 더 재미나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11일 오후 첫 방송되는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이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차은우는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완벽한 외모의 가람고등학교 수학 교사 진서원 역을 맡았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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