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 지속…구름 많고 일교차 커

이유정 2023. 10. 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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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1일) 아침 기온은 전국이 7~17℃를 기록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16℃, 최고기온 21~24℃)과 비슷하겠다.

한편 기상청은 7일 오후 3시에 발생한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위치를 11일 오전 4시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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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구름 많아
일교차 최대 15℃
15호 태풍 ‘볼라벤’ 우리나라 영향 없을 듯

당분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1일) 아침 기온은 전국이 7~17℃를 기록했다. 강원 내륙·산지에서는 아침 기온이 5℃ 이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기도 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16℃, 최고기온 21~24℃)과 비슷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로 크겠으니, 높은 일교차에 유의해야 한다.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서는 낮부터 가끔 구름 많겠고, 제주는 상층 강풍대인 제트기류에 의해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내일(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겠다. 12일까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모레(13일)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직 강수 예보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기압계 흐름에 따라 날씨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으니 외출 전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11일 오전 4시 기준 제15호 태풍 ‘볼라벤’ 이동 경로. 기상청

한편 기상청은 7일 오후 3시에 발생한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위치를 11일 오전 4시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태풍은 11일 오전 3시 기준 괌 북쪽 약 280㎞ 부근 해상에 위치해있다. 강도는 ‘강’이다. 볼라벤은 시속 16㎞의 속도로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16일 오전 3시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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