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난테크놀로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15% 급등

강정아 기자 2023. 10. 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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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코난테크놀로지가 11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무상증자 이후 권리락 효과가 발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장 마감 후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는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이날부터 실시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무상증자는 시가총액이 변하지 않은 채로 주식 수를 늘리기 때문에 한국거래소가 권리락 발생일에 인위적으로 주가를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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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코난테크놀로지가 11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무상증자 이후 권리락 효과가 발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난테크놀로지 로고. /코난테크놀로지 제공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코난테크놀로지는 전일 대비 5500원(15.47%) 오른 4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는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이날부터 실시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기준가는 3만5550원이다.

무상증자 권리락은 신주에 대한 권리가 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무상증자는 시가총액이 변하지 않은 채로 주식 수를 늘리기 때문에 한국거래소가 권리락 발생일에 인위적으로 주가를 낮춘다. 이에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착시 효과가 발생한다. 이때 매수세가 몰려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앞서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달 21일 신주 570만8444주를 무상증자한다고 밝혔다. 1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다. 기존 주주들은 소유 주식 1주당 1의 비율로 신주를 배정받는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이달 12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이달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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