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 트레일 13~15일

양영전 기자 2023. 10. 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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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질 명소를 탐방하는 '2023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행사가 오는 13~15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와 화순리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세계지질공원트레일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에는 안덕면,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 사계리, 화순리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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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이는 3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인근 유채꽃밭에 상춘객들이 찾아와 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23.03.0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지질 명소를 탐방하는 '2023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행사가 오는 13~15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와 화순리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세계지질공원트레일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에는 안덕면,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 사계리, 화순리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13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펼쳐진다.

개막식 식전행사에선 사계리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마을 길트임 풍물단'이 공연을 선보인다.

지질트레일은 산망산과 용머리 일대를 탐방하는 일반적인 코스와 함께 해안 및 산방산 경관 탐방코스, 화순금모래해변에서 황우치해변으로 이어지는 지질중심코스까지 3개 코스를 운영한다.

특히 화순금모래해변에서 황우치해변으로 이어지는 코스에선 해설사와 함께하는 지질탐방프로그램을 하루 5회 운영해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와 안덕면 지질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체험 행사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지질 탐방 프로그램인 신의 지문을 찾아서를 비롯해 사회관계망(SNS) 이벤트, 지오 엑티비티(산방산 유람선), 먹거리 장터, 지역마을 연계 농산물 판매 부스 등이 마련된다.

산방산은 희귀한 용암돔 화산 지형이며, 용머리 해안은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체로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명소로 꼽히는 곳들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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