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바이오센서, 단국대·단국대병원과 현장진단 개발 협력

10일 열린 에스디바이오센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 단국대학교병원 MOU 체결식에서 백동헌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 단장(왼쪽에서 세번째부터), 김재일 단국대학교 병원장,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스디바이오센서 주식회사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산·학·병 협력을 통해 현장 분자진단 신제품 개발에 나선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10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 단국대학교병원과 10일 단국대학교병원 암센터에서 현장분자진단 신규제품 연구개발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 백동헌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 단장, 김재일 단국대학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현장분자진단 신규제품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연구개발사업 총괄, 제품 연구개발, 임상시료 IRB(Institutional Review Board) 승인·연구를 담당한다. ▲연구개발 지원 협력 ▲제품 승인 업무 협력 ▲연구 수행 및 타당성 검증 업무 협력 ▲임상시료 수집 및 적정성 검토 업무 협력 ▲임상연구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현장 신속분자진단 시스템인 STANDARD M10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2021년 출시했고 호흡기, 결핵, 성병, 소화기 감염 등 CE 승인을 받은 ▲독감·코로나19 동시진단 ▲결핵균 약제내성 검사 ▲결핵 검사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 ▲아르보 바이러스 검사 ▲대장 검사 ▲코로나19 검사 ▲코로나19 LAMP 검사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