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노포커스, TSMC에 카탈라제 공급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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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효소 전문기업 제노포커스 주가가 10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노포커스는 이날 개장 전 TSMC에 카탈라제를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제노포커스 관계자는 "기존 고객사였던 세계 1·2위 메모리반도체 기업들에 이어 TSMC까지 고객사로 확보했다"며 "TSMC 공급을 계기로 카탈라제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고히 하고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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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효소 전문기업 제노포커스 주가가 10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에 반도체 공정용 카탈라제(Catalase)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제노포커스 주식은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3800원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보다 230원(6.44%) 올랐다. 거래 초반 10% 넘게 주가가 치솟기도 했다.
제노포커스는 이날 개장 전 TSMC에 카탈라제를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카탈라제는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세정제로 사용되는 과산화수소를 물과 산소로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친환경 방식으로 과산화수소를 분해할 수 있고 비용도 아낄 수 있어 카탈라제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
반도체용 카탈라제는 기술 진입 장벽도 높다. 현재 미국 듀폰과 제노포커스 2곳만 반도체용 카탈라제 생산·개량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제노포커스 관계자는 “기존 고객사였던 세계 1·2위 메모리반도체 기업들에 이어 TSMC까지 고객사로 확보했다”며 “TSMC 공급을 계기로 카탈라제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고히 하고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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