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온라인 쇼핑몰 피해 30% 네이버에서 나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지난 5년간 발생한 피해 10건 가운데 3건이 네이버에서 나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접수된 소비자 피해 구제 건수는 1만2545건이다.
피해 구제 10건 중 4건은 환급(4820건)으로 처리됐다.
반대로 중고 거래 플랫폼 내 피해 구제 접수는 17건에 그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지난 5년간 발생한 피해 10건 가운데 3건이 네이버에서 나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접수된 소비자 피해 구제 건수는 1만2545건이다. 이 가운데 네이버가 3799건으로 30.2%를 차지했다. 쿠팡이 2113건으로 2위, 11번가(1335건), 인터파크(1315건), 티몬(1257건), 지마켓(1212건) 등이 뒤를 이었다.
피해 구제 10건 중 4건은 환급(4820건)으로 처리됐다. 정보제공은 2920건이다. 조정 신청(1356건), 배상(1187건) 사례도 10% 안팎을 보였다. 취하 및 중지는 198건, 처리 불능은 150건이다. 현재도 진행 중인 피해 구제는 48건이다.
의류·섬유 신변용품이 1989건으로 가장 많았다, 정보통신기기(1328건), 문화·오락 서비스(1223건), 가사용품(1151건) 순이다.
명품 플랫폼 내 피해 구제는 607건이다.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도 2018년 12건에서 올해 137건으로 빠르게 늘었다. 반대로 중고 거래 플랫폼 내 피해 구제 접수는 17건에 그쳤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년 묵힌 김치통 냄새 3분만에 잡아요”… 동행축제 나선 알짜中企
- [K-농업외교]③ 홍수·가뭄 피해 극심한 라오스… 한국의 治水 노하우 전수
- 워런 버핏이 몰래 사 모았던 종목은 바로 보험사 ‘처브’
- 알리·쿠팡 내세운 구매 대행·쇼핑몰 리뷰 알바해보니… 소액으로 환심 사고 거액 요구
- [르포] 임대료 낮춰 공실 줄어든 대학로 “연극 만으론 역부족… 상권 다양화해야”
- 치매 늦추는 레켐비 국내 도입 초읽기, 가격 비싸도 환자 몰릴까
- 1년 만에 47% 오른 원두…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가격 인상 부채질
- “급전 필요해”… 마이너스통장 사용액 한달새 5400억원 늘었다
- 故 조석래 회장, 효성 떠난 둘째 아들에게도 유산 준다
- [우리 곁의 외국인]④한국 생활 29년 할랄마트 사장님, 정착 비결은 “넵,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