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진 화백 생가에서 즐기는 낭만여행"

곽우석 기자 2023. 10. 9.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가 연동문화발전소와 장욱진 생가 등 연동면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관객 참여형 예술프로그램 '돌아온 낭만여행'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옛 연동면사무소를 개조해 조성한 연동문화발전소를 출발해 세종시가 조성 중인 장욱진생가기념관 대상지와 연동면의 주요 명소를 90분에 걸쳐 돌아보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동문화발전소, 10월 관객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연동문화발전소 '돌아온 낭만여행' 포스터.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연동문화발전소와 장욱진 생가 등 연동면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관객 참여형 예술프로그램 '돌아온 낭만여행'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4일과 28일 2차례에 걸쳐 신혜정 작가가 직접 제작한 예술키트를 활용해 연동면 산책로를 탐험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옛 연동면사무소를 개조해 조성한 연동문화발전소를 출발해 세종시가 조성 중인 장욱진생가기념관 대상지와 연동면의 주요 명소를 90분에 걸쳐 돌아보게 된다.

행사가 펼쳐지는 주요 거점에서는 낭만체조, 보물찾기, 사생대회, 낭만연극, 낭만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고요한 연동면 청연로에 위치한 장욱진 생가를 배경으로 진행하는 가야금 공연은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참여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욱진 화백은 한국적 추상화의 영역을 새롭게 이룩한 화가로 박수근, 이중섭 등과 함께 근현대 미술사의 대표적인 화가로 평가받는다.

장욱진 화백의 예술세계를 동행하듯 여행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누리집(www.sejong.go.kr)과 전화(044-868-5316), 연동문화발전소 사회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yeondong_art_studio)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